재학생은 1차만 가능…12월17일까지
내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접수가 지난 20일부터 12월17일까지 실시된다.
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iOS 가능)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신청 마감은 12월 17일 오후 6시까지다.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1차 신청기간에만 신청 가능하며, 2차 신청은 제한된다. 대학이 확정되지 않은 현 고3이나 재수생 등 2019년도 대학 입학 예정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재학기간 2차 신청기간에 구제 신청 활용으로 국가장학금을 지원 받은 이력이 있는 재학생들은 반드시 1차 신청기간에 신청해야 한다. 구제 신청은 재학기간 내 1회에 한해 인정되기 때문이다.
국가장학금 신청 마감일에는 신청자가 몰려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미리 신청하는 게 좋다.
국가장학금 신청 후에는 소득 심사를 위한 서류 제출과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12월 20일 오후 6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가구 소득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학생과 가구원은 소득·재산·부채 조사가 가능하도록 정보제공에 동의해야 하므로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가구원 동의는 재학 중 한 번만 하면 되므로, 2015년 이후 국가장학금 신청 시 이미 동의를 완료했고 이후 가족관계 변동이 없다면 또 거칠 필요는 없다. 또 가구원이 공인인증서 활용이 어려운 경우,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각 지역 현장지원센터에 신분증을 갖고 방문해 동의를 표할 수도 있다.
국가장학금은 소득 및 성적 등의 심사 통과자에 한해 지원하며, 소득구간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성적은 소속 대학으로부터 수집한 직전 학기 평점 및 이수학점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신·편입·재입학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심사를 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와 전화상담실(1599-20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