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망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학, 박귀택)는 지난 11월28일 망운면사무소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소외계층 42가정에 전기매트를 지원했다.

이날 회의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 활성화 공모사업비를 지원받아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11가정에 동절기 긴급구호비 330만원을 지원하고, 하반기 소외계층에게 지원 할 밑반찬 품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오래된 전기매트를 사용하여 화재 위험이 있거나, 사용하던 전기매트가 고장 나 교체가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42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필요한 전기매트를 지원했다.

박종학, 박귀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한 해 동안 꾸준히 후원자를 발굴하여 마련한 1,100만원의 소중한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깊게 쓰여지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면서“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망운면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장애인 주택 주거환경개선, 선풍기 전달, 밑반찬 지원, 가전제품 교체, 김장김치 배달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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