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장 김성수, 여성회장 임정숙 취임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재경무안군향우회(회장 김정길)는 지난 11월26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광명시 메종드블랑웨딩 7층 C홀에서 제11차 정기총회 및 청년회장, 여성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문석(청계출신) 성남시의회 의장, 정옥금(서삼석 국회의원 사모) 여사, 이윤석 전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이정운 군의장을 비롯해 서울·경기도 일원에서 살고 있는 향우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수(해제출신) 청년회장과 임정숙(현경출신) 여성회장이 취임했다.

김정길 향우회장은 “객지에 살아가면서 무안 출신이라는 자긍심을 잊지 않고 향우회를 통해 애정을 아끼지 않는 향우들이 고맙다”면서 “무안군민과 향우들이 앞으로 보다 많은 교류를 통해 지역 농산물 사주기는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는 일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축사에서 “무안 출신들이 경향각지에서 우리 사회에 주요 역할을 하고 있는 향우들의 발전상을 보면서 군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고향 무안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향우들과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부 화합 마당에서는 향우간 친목도모에 역점을 두고 읍면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행운의 1등은 노춘례(해제) 향우가 차지해 TV를 받았다.

한편, 2019년 재경무안군향우회 임원은 김정길 회장, 박봉재 사무총창, 박영택 사무처장, 임정숙 여성회장, 이선미 여성회 사무국장, 김성수 청년회장, 홍충기 청년회 사무국장으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