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목포교도소(소장 박병일)는 지난 11월 29일 무안중학교 학생 5명에게 1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수여식은 목포교도소 전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기금으로 마련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지원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임하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직원들의 성원과 격려를 함께 전달했다.

박병일 소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가 있는 교정을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교도소 사랑나눔회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불우가정 등 형편이 어렵거나 소외된 이웃에게도 매월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