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취임식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제8대 총장으로 박민서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12월 4일 임명돼 공식 집무를 시작했다.

지난 8월 29일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 재선거에서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선출돼 교육부로 추천된 박민서 교수는 임명동의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청와대로부터 정식 임명 공문을 받았다. 이로써 총장 공백이 해소된 목포대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9개월간의 총장 직무대리 체제를 벗어나게 됐다.

박민서 신임 총장은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와 동국대에서 각각 행정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경력은 목포대 학생지원처장, 평생교육원장, 복지사회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행정안전부 지방공무원단체 선진화연구회 위원,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정책자문위원, 전라남도 정책자문위원회 보건복지분과위원장,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재)신안복지재단 이사장 등으로 활동했다.

한편 박민서 총장의 임기는 임명일로 부터 4년이며, 취임식은 오는 12일(수) 오후 2시 목포대 도림캠퍼스 7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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