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서상용 기자] 전남예술고등학교(교장 위홍주)는 지난 11월 24일 오후 2시 학교 예술관에서 ‘2018 예능영재키움 제2회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능영재키움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예술에 재능있는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낙연 총리가 전라남도지사 재직시절 제안해 2017년 시작, 올해로 2년째 진행되고 있다.

전라남도가 교육비를 지원하고 전남예술고등학교가 교육하는 예능영재키움사업 성과발표회에서는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음악 19명, 무용 8명, 미술 16명 등 총 43명의 학생이 무대 위에서의 공연과 전시회를 통해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장이 됐다.

학생들은 1대1 개인 지도와 소규모 그룹 수업으로 제공되는 전남예술고등학교 예술 전문 교사의 수업을 통해 실기력이 크게 향상됐고 진로를 정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

이날 성과발표회에는 이낙연 총리가 축전을 보내와 학생들을 격려하고 예능영재키움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전남예술고등학교 위홍주 교장은 “배움을 향한 학생들의 열정에 감동했다”면서 “앞으로 한국을 빛내는 전남의 유능한 예술인재들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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