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소방서(서장 김호경)는 지난 11월 30일 7시30분경 우리지역 모요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자칫 대형화재로 확대 될 수 있었으나, 요양원내에 설치된 스프링클러 설비 작동 및 관계자 소화기 사용해 대형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화재 당시 요양원에는 20명의 입소자가 있어, 최근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한 대형화재와 상황이 비슷했만 결과는 한명의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진화됐다.

김호경 무안소방서장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인명구조훈련 등에 역점을 추진했다”면서 “평소 피난약자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컨설팅, 맞춤형 안전교육, 합동소방훈련 실시로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진압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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