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복길항 노을」 (일반사진), 「느러지(몽탄)의 한반도지형」 (항공사진)
항공사진 81점, 일반사진 403점 등 총 484점 응모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군이 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숨은 매력을 찾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2018 무안군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항공사진(드론촬영 포함) 부문은 정상훈(광주) 씨 출품작 「느러지의 한반도지형」, 일반사진 부문은 박성문(목포) 씨 출작품 「복길항 노을」이 각각 금상을 안았다.

▲ 항공 금상-느러지 한반도지형-정상훈(광주)

무안군은 이번 공모전 응모를 단체를 제외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개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사진의 경우 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관광명소·축제·특산물·무안5味·문화·주민의 생활상 등을 주제로 2016년 1월1일 이후 촬영한 사진으로 규정, 지난 4월6일 공고하여 11월1일부터 15일까지 접수받았다. 이 결과 일반사진 403점과 항공사진(드론촬영 포함) 81점 등 110여명이 총 484점이 응모했다. 출품규격은 11×14 인하사진/장축 3,000픽셀이상이다.

▲ 일반 금상-복길항 노을-박성문(목포)

무안군은 응모작에 대해 지난 22일 심사를 갖고 일반사진 금상 1점(200만원), 은상 2점(각 100만원), 동상 3점(각 50만원), 입선 50점(각 10만원) 등 56점과 항공사진 금상 1점(100만원), 은상 2(각 50만원), 동상 3점(각 30만원), 입선 20점(각 10만원) 등 26점 총 82점을 선정, 26일 발표했다. 심사기준은 홍보성(50점), 독창성(25점), 예술성(25점) 등 100점 만점이다.

일반사진 금상은 「복길항 노을」 박성문(목포) 씨 작품이, 은상은 「감태작업」(배연희, 목포), 「무안황토갯벌랜드의 아침」(김용대, 광주), 동상은 「황토갯벌축제」(조태관, 목포), 「백련지 가는길」(김상규, 광주), 「수확의 기쁨」(박명식, 광주) 등이 선정됐다.

또한 항공사진(드론사진 포함) 금상은 「느러지 한반도지형」 정상훈(광주) 씨 작품이 은상은 「회산백련지 전경」(이경희, 목포), 「황토갯벌랜드 풍경」(이성복, 부산), 동상은 「양파작업」(김승재, 광주), 「초의선사의 전경」(박명식, 광주), 「홀통의 비상」(김옥현, 무안 삼향) 등이 선정됐다.

입선작은 12월 연말 군정 시상식과 함께 이뤄지고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승달문화예술회관과 남악아울렛 등지에서 순회 전시 및 무안군 관광홍보물 제작에도 활용된다.

심사는 박막동 군의원, 강건선 관광문화과장, 박금남 무안신문대표, 고기하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송재구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지회 작가 등 5명이 심사했다.

▲ 일반 은상-감태작업-배연희(목포)

▲ 일반 은상-무안황토갯벌랜드의 아침-김용대(광주)

▲ 일반 동상-황토갯벌축제-조태관(목포)

▲ 일반 동상-수확의 기쁨-박명식(광주)

▲ 일반 동상-백련지 가는길-김상규(광주)

▲ 항공 은상-회산백련지 전경-이경희(목포)

▲ 항공 은상-황토갯벌랜드 풍경-이성복(부산)

▲ 항공 동상-양파작업-김승재(광주)

▲ 항공 동상-초의선사의 전경-(광주)

▲ 항공 동상-홀통의 비상-김옥현(무안 삼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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