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독도 역사문화탐방 실시

[무안신문]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관내 초, 중학생, 지도교사 등 36명을 대상으로 독도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지난 9월 무안교육지원청의 독도사랑공유회에 참여했던 13팀의 학생과 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1학기부터 학교 현장에서 UCC 촬영, 피켓 홍보, 독도 자료 전시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며 독도 홍보대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들의 주요 일정은 경주 일대 신라 역사문화 탐방, 울릉도 문화 탐방, 독도 탐방으로 이루어졌으며, 좋은 날씨의 영향으로 독도에 입도하여 독도를 탐방할 수 있었다.

독도 역사문화탐방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독도를 직접 밟았던 것이 우리나라 땅 독도를 지키는 소중한 일임을 알기에 더 감동적이었다”면서 “이 기억을 잊지 않고, 독도를 지키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했다.

정재철 교육장은 “독도사랑공유회에 참여한 모든 팀의 노력이 소중하였기에 모두가 함께하는 독도 역사문화탐방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탐방이 모두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