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무안군협의회(회장 이귀종)와 삼향읍협의회(회장 이동률)는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농약빈병, 농약봉지 등의 영농 폐기물을 지난 7일까지 집중 수거 했다.

영농 폐기물은 농경지에서 수거해 마을별 설치된 농약병수거함 보관 후 한국환경공단에 의뢰해 재활용 처리하게 된다.

이날 마을별로 1월부터 농약병 수거에 들어가 농약병 405kg, 농약봉지 65kg을 수거, 100만원 상당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에 쓰기로 했다.

이동률 회장은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농경지 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순환의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라면서 “군민의 자율적인 참여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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