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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신규 정기노선 ‘증가’
9월 이용객 증가율 225.2%, 8개 공항중 최고…올해 50만 이용객 무난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관광객 2.7배 증가…6개 노선 주 21회 운항
2018년 11월 07일 (수) 09:06:27 편집부 무안신문

제주항공, 12월 중순께 세부·코타키나발루 신규 취항
국내선 제주·양양 이어 에어필립, 무안~인천공항 11월 주 14회 운항
국내선 제주·양양 2곳 운항…티웨이·아시아나 무안∼제주 노선 1일 2회 운항

[무안신문] 무안공항은 개항 10년 동안 국제 정기선 한 편 제대로 없을 만큼 매년 적자에 허덕였다. 지난해에만 124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올 들어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저비용항공(LCC)들의 국제선·국내선 운항 노선 확대로 공항 활성화가 빨라지고 있다. 올해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수는 50만 명까지 예상되고 있지만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29일 현재 무안국제공항에서는 일본 오사카(주 5회) 기타큐슈(주 3회), 동남아 방콕(주 4회) 타이베이(주 5회) 베트남 다낭(주 2회), 중국 상하이(주 2회) 등 국제선이 6개 노선, 주 21회 운항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사드 등 여파로 중국 북경, 상해 등 노선이 폐지되고 일본·동남아 정기노선 등이 없었다. 그러나 상해가 지난 5월 복항되고 오사카, 기타큐슈, 방콕, 다낭, 타이 등 일본·동남아 정기편이 개설되면서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관광객이 8월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93명에서 2948명으로 2.7배 늘어났다.

실제로 지난 10월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8개 국제공항 중 무안국제공항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9월 무안공항의 국제선 여객은 2만544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823명)에 비해 무려 225.2%나 증가해 8개 공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 1월 2만7575명을 시작으로 2월 2만3983명, 3월 1만6298명, 4월 1만2468명, 5월 2만9857명, 6월 2만3060명, 7월 2만9805명, 8월 3만7887명 등 올해 9개월 간 총 22만6377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11만2924명)보다 무려 11만3453명(100.5%)이나 늘었다.

반면 국내 노선인 광주공항은 9월 이용객이 7만8975명으로 전년 동월(8만4327명) 대비 6.3% 감소했다.

제주항공은 현재 무안공항에서 오사카(주8회), 베트남 다낭(주2회) 태국 방콕(주4회), 타이베이(주5회) 취항 중이며, 7∼9월 기준 승객탑승률은 방콕 80%대, 다낭 90%대, 오사카, 타이베이는 70% 초반을 기록했다.

도는 11월 기타큐슈 운항을 현행 주 3회에서 9회로 늘리고, 12월에 오사카·타이베이 운항을 주 5회에서 7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또 오는 12월15일경 제주항공이 필리핀 세부(주 5회),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주 2회) 국제선 신규 노선을 확대 개설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에어필립도 11월 ‘무안~블라디보스톡’ 국제선 취항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6개 노선 21회 운항에서 12월에는 8개 노선 38회 운항으로 늘어나게 된다.

여기에 국내선 신규 노선도 늘어날 전망이다.

㈜에어필립이 지난 22일 한국공항스케줄협의회(KASO)와 협의를 통해 인천공항 슬랏(SLOT-항공기 이·착륙 허가 시간)을 확보, 오는 11월부터 ‘무안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 노선에 하루 왕복 2회, 주14회 운항할 계획이다. 무안국제공항 오전 4시 45분, 오후 9시40분 출발 예정이며,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오전 6시30분, 오후 11시20분에 각각 출발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호남권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이용을 위해 버스로 4시간 이상을 이동해야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지만 이번 직항로 개설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여행을 가는 광주·전라권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무안공항에서는 국내선 제주, 양양이 운항되고 있다.

티웨이 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매일 왕복 한 차례씩 제주 정기노선을 운항 중이다. 무안국제공항의 무안~제주 간 노선은 티웨이항공 06시50분, 아시아나항공 07시45분에 두 차례 출발하며, 무안 도착시간은 티웨이항공은 19시, 아시아나항공은 20시40분이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KEA)는 지난 8월10일부터 12월31일까지 주 3회(금, 토, 일) 무안-양양 노선을 운항 중이다. 운항시간은 무안공항 출발 오전10시, 양양 도착 오전11시20분, 양양공항 출발 오전11시50분, 무안 공항 도착 13시10분이다.

도는 앞으로 국내 LCC(저비용 항공사) 적극 유치로 베이징, 칭다오, 선양, 도쿄, 나고야,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 하노이 등 신규 노선을 확대하고 해외 세일즈 마케팅도 전개해 나갈 방침이. 이에 일환으로 도와 시·군 관계자 등은 10월 31일부터 11월2일까지 2박3일 동안 무안-방콕 정기노선 홍보차 태국 세일즈마케팅에 나섰다.

전남도 관계자는 “내년에도 관광객들이 많은 지역 신규노선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내년 초 중국 등 전세기 취항이 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취항도시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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