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민 안전과 행복위해 최선”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제2대 무안소방서장으로 김호경(59) 전남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이 부임, 지난 1일 11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그동안 무안소방서는 지난 6월26일 초대 최완석 서장 퇴임 후 4개월여 직무대행 체재였다.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적 특성에 맞는 소방행정 추진’, ‘완벽한 현장대응 활동’,‘신속하고 친절한 소방행정 구현’ 등의 의지를 밝혔으며 “무안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하나로 화합해 함께 나아가 줄 것”을 당부했다.

장성 출신인 김 서장은 장성 삼계중학교, 영등포공업고등학교, 목포과학대학(건축학과)을 졸업했으며, 1986년 지방소방사로 임용돼 목포소방서 예방담당, 전남소방본부 인사조정관, 영암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전남소방본부 구급팀장, 전남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소방정) 등을 역임했다.

김 서장은 평소 직원 상호간의 동료애를 중요시하고 배려심이 깊으며, 합리적인 사고로 각종 현장실무 및 행정업무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무안소방서는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연면적 2천422㎡,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2016년 6월24일 건축 개청됐다. 2과 1단 1구조대 2안전센터 4지역대의 직제로 인원 11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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