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교섭 요구안 설명 및 단체교섭 절차 등에 관한 합의서 서명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무안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무안군지부는 지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노·사 양측 대표교섭위원인 김 산 무안군수와 정인숙 노조지부장 등 교섭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공무원 노·사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에서는 김 산 군수와 노조 측은 노사가 상호 신뢰 및 존중을 바탕으로 원만한 교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 양측 대표교섭위원의 단체교섭 절차 등에 관한 합의서 서명으로 마무리됐다.

향후 군과 무안군지부는 실무교섭을 통해 노사 간 쟁점 사항을 논의 하는 등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양측 입장을 좁혀나갈 방침이다.

김 산 무안군수는 “노·사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근무조건 개선에 노력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합의된 사항을 법령과 예산 범위 안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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