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노인 교통사고예방 기대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경찰서(서장 이을신)는 무안군청 안전총괄과와 협업을 통해 군청으로부터 지원받은 예산으로 태양광LED경광등 300여개를 구입·설치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특수시책은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통해 ‘야간 노인 교통사고예방이 필요하다’는 의견 수렴하여, 이를 지역 실정에 맞게 시행하는 주민참여행정으로 진행되어 지역민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양광 LED경광등은 노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보행보조용의자차(전동차), 사발이 등에 설치하는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태양광 충전 방식을 선택하여 별도의 충전장치 없이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 작동되어 사용 편의성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이을신 무안경찰서장은 “기존 스티커 방식의 반사지는 노후화 되면 그 기능이 현저히 떨어졌는데, 이번 태양광LED경광등은 이를 보완하여 노인교통사고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무안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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