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무안초등학교(교장 임지은)는 영·호남교류 사업 일환으로 경북 문경 호서남초 간에 교류체험학습을 지난 10월 18일부터~22일까지 진행했다.

무안초와 호서남초 학생들은 1학기 동안 펜팔 맺기를 통해 안부를 주고받으며 친분을 쌓아갔고, 2학기인 10월 18일 호서남초 학생들이 무안초를 방문, 발레, 방송댄스 등 축하공연을 보고 ‘너의 이름은?’이란 미션활동을 통해 펜팔 친구를 찾으며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무안초, 호서남초간 무안초 주력 스포츠인 핸드볼, 축구 등 단체 협력 게임을 진행했다.

또한, 22일엔 무안초 학생들이 호서남초를 방문해 특색 방과후 활동인 기체조, 국악공연 관람 후 만남의 시간에서 선물을 교환했고, 23일엔 문경의 유명 관광지 관람 체험활동을 진행해 문경의 자연, 문화, 산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지은 교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새로운 학교를 만나고 새로운 지역을 알아보는 시간을 통해 영호남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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