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군재향군인회(회장 임용우)가 지난 16일 오전 10시30분 향군복지회관에서 이정운 군의회 의장, 이을신 무안경찰서장을 비롯한 6.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해병전우회 등 보훈단체 및 향군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주년 재향군인의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가졌다.

향군의 결속을 높이고자 개최된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권영활 안보교수를 초청, ‘안보와 통일의 관계’라는 주제로 안보강연도 가졌다.

임용우 회장은 기념사에서 “힘 있는 선진향군 건설을 위해 진취적인 사고방식, 확고한 안보관, 탄탄한 재정으로 힘을 길러야 국가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면서 “안보는 이념, 세대를 떠나 모두 지켜나가야 할 의무인 만큼 향군들이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양종기 무안군재향군인회 부회장이 중앙회장 공로패를, 최병길 이사가 도회장 표창장을, 나의수(일로읍), 박희범·정해남·채연심(청계면), 윤사계(망운면), 김순자(해제면) 씨가 6.25참전 유공자 및 유가족 감사장을 수상했다. 무안군재향군인회도 2018년 학생안보현장체험 우수회 표창장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