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매년 증가…올 상반기만 213명

[무안신문] 수년째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최근 5년간 전남에서 2천52명의 학교폭력사범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비례대표)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이후 학교폭력사범 적발 및 조치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 6월까지 5년 동안 지역에서 검거된 전남 학교폭력사범은 2천52명이다.

특히, 전남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4년 387명에서 2015년 463명, 2016년 469명, 2017년 520명 등 해마다 늘었으며 올 상반기에는 213명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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