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는 유일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무안고등학교 (교장 정한성)가 2018년 유네스코 학교 네트워크 (ASPnet) 가입했다.

유네스코 학교는 교육을 통해 세계를 바꾸고 지속가능한 지구 공동체를 실현하고자하는 글로벌 학교 네트워크다.

미래 세대의 ‘평화와 인권’, ‘문화 공존’, ‘지속가능한 지구’ 등의 글로벌 이슈에 대한 생각을 넓히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학교 교육과정과 접목하여 실현하는 학교다.

올해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유네스코 학교로 지정된 무안고등학교는 그동안 공정무역 캠페인 활동, 저개발 국가 교육 환경을 위한 기부 캠페인, 문화 공존의 날 운영,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CCAP)등을 통해 미래 시대 함께 살아갈 지구 공동체 의식을 학교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서영길 무안고 교감은 “무안고등학교에서는 2018학년도 후반기에는 유네스코 학교로서의 기반을 닦고 2019학년도에는 학교 전체적 접근을 통해 유네스코 학교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사회 연계와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로 열린 학교를 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준하 무안고 학생회장은 “무안고 학생들과 함께 유네스코 학교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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