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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필립, 무안공항서 2호기 도입식
에어필립 본사 무안이전,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거점공항 발돋움
2018년 10월 01일 (월) 15:46:19 서상용 기자 mongdal123@hanmail.net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호남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 에어필립이 지난 9월19일 무안공항에서 2호기 도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김산 군수, 이정운 무안군의회 의장, 정상국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에어필립은 10월8일부터 2호기를 광주∼제주.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할 방침이다.

2호기인 ERJ-145LR 기종은 1호기(ERJ-145EP)와 동일한 50석 규모의 항공기로, 1호기보다 연료 효율성이 높아 항속거리가 더 멀고 유상탑재하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 색상 역시 에어필립을 상징하는 진홍색 색상으로 선보였다.

서삼석 의원은 축사를 통해 “광주·전남 시도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날아오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2호기 도입식을 무안국제공항에서 하게 됨을 군민과 함께 환영한다”면서 “2021년까지 광주공항의 무안공항으로의 통합을 앞두고 새로 도입되는 항공기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제선을 계획하고 있어 무안공항이 국제공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엄일석 에어필립 회장은 “2호기 도입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져 마음을 태웠지만 안전을 확보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면서 “2호기는 처음 바퀴를 내린 무안국제공항과 함께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어필립은 10월 중 3호기를 도입하고 오는 11월 무안∼블라디보스토크 노선 등 국제선도 취항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20년까지 총 12대의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운영한다는 계획으로 항공기 도입에 맞춰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청년 취업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채용인력의 40%를 호남지역 출신 인재로 선발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9월12일 ㈜에어필립은 본사를 서울에서 무안으로 이전하는 업무협약을 무안군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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