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군은 지난 9월19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실과소 및 읍면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 및 사업에 대해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해 군정 전반에 성평등을 실현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교육은 전남여성플라자 김혜진 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이해 및 양성평등 업무 역량 제고 △성인지 관점과 성별영향분석평가의 필요성 △지표의 이해 교육 △다양한 젠더 이슈를 통해 우리 일상 속 깊이 내재되어 있는 성차별 문화에 대해 성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향후 제·개정되는 모든 조례 및 규칙과, 중장기계획 및 사업에 대해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내실있게 추진하고 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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