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 6.33대 1 전남지역 4년대 대학 중 최고 경쟁률
목포대, 6.06대 1 전남지역 국립대 중 최고 경쟁률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무안에 소재한 대학교 수시모집 경쟁률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초당학교는 지난 9월 14일 오후 9시 마감된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평균 6.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지역 4년제 대학교에서 최고 경쟁률이다.

초당대는 이번 수시에서 총 750명 모집에 4,743명이 지원해 6.3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전형별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일반전형에서 571명 모집에 3,381명, 지역인재전형 38명 모집에 393명, 일반계고교출신자전형은 100명 모집에 655명이 지원하였으며, 정원외에서 41명 모집에 316명이 각각 지원했다.

최고 경쟁률은 항공서비스학과(14.25:1)이며 그 뒤를 항공운항학과(10.30:1), 항공정비학과(8.60:1), 간호학과(8.12:1), 호텔조리학과 (6.84:1)을 각각 기록했다.

초당대는 향후 전형일정으로 면접고사는 모집단위별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 이어 1차 합격자 발표(간호학과 일반전형, 일반계고교출신자전형 및 항공운항학과 모든전형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는 10월 25일 예정이며, 2차 합격자 발표(간호학과 일반전형, 일반계고교출신자전형 및 항공운항학과 모든전형)는 12월 7일이다.

국립목포대학교는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평균 6.0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작년 5.02대 1 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이며 전남지역 국립대 중 최고 경쟁률이다.

이번 수시엔 총 1,337명 모집에 8,104명이 지원했다. 주요 전형별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학생부 교과일반전형의 경우 834명 모집에 5,383명(6.45:1)이, 학생부 종합일반전형은 170명 모집에 863명(5.08:1)이, 학생부 지역인재전형은 170명 모집에 1,030명(6.06:1)이 각각 지원했다.

전형별 최고 경쟁률은 스마트운송 기계신소재공학부 25.5대 1, 간호학과 14.3대 1, 간호학과 22.6대 1, 사회복지학과 20대 1을 각각 기록했다.

목포대는 향후 전형일정으로 학생부 종합전형 1단계 합격자를 오는 10월 25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면접고사는 모집단위별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실시한다. 이어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16일(금)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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