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500여 곳, 대형 유통업체 등 할인 행사
지역별 박물관, 궁궐, 능 등 유적기관 무료개방
고속도로 자동차 고장·사고 시 안전지대까지 무료 견인 서비스

[무안신문] 정부는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 8월30일 ‘추석 민생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교통·주차비 경감, 연가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는 100% 면제해 준다. 고속철도(KTX) 역귀성, 가족할인, 관광연계 상품을 운영한다. 공영주차장,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주차장 무료개방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 전인 9월14일부터 10월7일까지 전통시장 한가위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전통시장 500여 곳이 참여해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를 개최한다.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허용, 지자체 공무원, 경찰관 등 주차 안내 및 안전관리 요원도 배치한다.

온누리상품권 판매도 지난해 1970억원에서 올해 2200억원으로 확대하고 할인구매 한도도 월 30만원에서 50만원을 상향조정한다.

이와 함께 9월28일부터 10월7일까지 대형 유통업체, 쇼핑·할인 중심의 Korea Sale Festa도 개최한다.

이밖에 국립중앙박물관 포함 지역별 14개 박물관 무료개방한다. 궁궐, 능(20개) 및 유적기관(4개) 무료관람과 경복궁,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을 실시한다. 국립현대미술관(과천, 서울, 덕수궁관)도 무료관람할 수 있다.

농촌체험 휴양마을 등 농촌관광지 할인, 연계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박에도 추석 귀향길 고속도로에서 자동차 고장이나 사고가 나면 휴게소, 졸음쉼터 등 가까운 안전지대까지 무료로 견인해주는 ‘긴급견인 서비스’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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