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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테마전시관, 전통 생활·문화 테마파크 전시품보다 전시관 건설비용이 더 많이 들어
2018년 09월 19일 (수) 08:37:03 서상용 기자 mongdal123@hanmail.net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무안군 주요 관광지가 투입된 비용에 비해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는 전시품보다 전시관 건립비용을 10배 이상 투자하고도 볼거리는 빈약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무안군은 지역출신 분재인이 기증한 분재 작품 300여점과 희귀식물 분재 30여점, 석위(고란초과 양치식물) 90여점, 야생화분 70여점, 해송 조경수 150점, 각종 자료 등 1,000여점을 전시하기 위해 올해 3월 무안황토갯벌랜드에 분재테마전시관을 개장했다.

   

분재테마전시관은 분재테마전시관과 분재전시실로 나뉘어져 있다. 분재테마전시관은 분재의 역사와 분재 수형 잡는 법, 동영상 등 분재에 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곳이다.

여기에 투입된 전시관 건설비용만 20억 원이다. 그러나 기증받은 작품의 가치는 2억6,629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평가됐다. 일각에서는 투입된 비용에 비해 전시관 자체가 허술하고 전시품의 질도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또 몽탄면 청용리에 위치한 폐교(몽탄남초등학교)를 활용해 ‘전통 생활·문화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있다.

전통 생활·문화 테마파크는 개인 소유 유물 822종 3,149점을 구입 및 기증받아 3만4,551㎡ 면적에 전시동, 수장고, 주차장 등 총사업비 38억5천만 원으로 2017년 12월 착공해 2019년 6월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 역시 전시품 감정가격이 1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무안군 일부 관광지가 내용물은 빈약하고 포장만 번지르르 한 백화점 상품과 비교된다”면서 “건설에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매년 유지·관리, 업그레이드 비용이 또 들어가게 되는 만큼 관광지를 조성할 때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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