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활성화 지원 등 핵심사업 건의

[무안신문] 전라남도는 지난 9일 도청에서 더블어민주당이 새 지도부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등 41건의 지역 현안사업 등을 건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해찬 당대표, 박주민, 박광온, 설훈, 김해영, 남인순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조정식 예결위간사 등 당 지도부와 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 이용재 전남도의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는 ▲전남 현안사업 ‘국가계획’ 반영 ▲세계적 수준의 한전공대 설립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관련 사업 추진 ▲흑산공항 건설 등 지역 핵심과제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재정분권 추진 시 재정격차 완화 방안 마련 ▲수도권 공공기관 전남 이전 지원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건설 및 전철화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건립 ▲수산식품 수출단지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 등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전남에 특단의 지원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더블어민주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해찬 대표는 “예산정책협의회를 첫 번째 시작하는 전남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최고위원들과 함께 왔다”며 “여러 현안사업에 대해 당 예결특위 간사, 정책위의장 등과 협의해 잘 반영되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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