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현경면(면장 이숙아)과 현경면자율방범대, 청년회, 생활안전협의회 등 기관사회단체 회원 30여 명은 지난 10일 현경면 외반리에 위치한 공동묘지에서 추석을 앞두고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활동은 지난 2005년부터 묘지를 관리할 연고자가 없거나 출향 후 바쁜 일상으로 인해 벌초를 못하고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 방치되어 있는 묘지에 대해 지난 11년 동안 벌초봉사활동을 전개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숙아 현경면장은 “투철한 봉사정신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지역 사회단체들과 화합하여 무안에서 가장 살기 좋은 현경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2005년부터 매년 추석 무연고묘 150여기에 대해 벌초행사를 주관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도 병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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