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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남도당, “이마트 트레이더스 남악 입점 반대”
전남도·목포시·무안군 지역경제 파장 생각해 특단 조치 취해야
이마트 트레이더스, 지난 4일 무안군에 대규모 점포등록 신청
2018년 09월 12일 (수) 08:50:05 서상용 기자 mongdal123@hanmail.net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정의당 전남도당이 이마트 트레이더스 남악 입점을 반대하고 나섰다.

정의당은 지난 6일 성명서를 통해 “목포 오거리와 로데오광장등 원도심은 저녁 9시만 되면 거의 모든 상점들이 문을 닫는 죽음의 거리가 된지 오래됐다”면서 “지역경제 다 죽이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남악 입점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남악신도시 1만 3,123㎡(3,970평)에 지하3층 지상7층 규모의 대형할인점을 건설하기 위해 지난 4일 무안군에 ‘대규모 점포 등록’을 신청했다.

정의당은 “작년 7월 전남도가 실시한 상권영향분석에 의하면 롯데아울렛 남악점과 LF스퀘어 광양점 입점 이후 무안·목포, 광양·순천의 소상인들의 매출이 최대 49%까지 감소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면서 “이처럼 롯데아울렛 남악 점만으로도 지역경제는 초토화 됐는데 대기업의 자본이 또다시 지역에 빨대를 꽂을 채비를 하고 있어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기업의 상생은 소비자의 편리성 뒤에 숨어 지역 상인들이 다 죽거나 대기업 자본에 고개를 조아리고 들어오는 자들에게만 혜택을 주는 것이 상생이란 말인가”라면서 “지난 한해 롯데아울렛 남악점의 매출액이 1,500억 원에 이른다고 관련 업계에서는 추정하고 있는데 연매출 1,000억 원대의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무안 남악에 입점한다면, 무안과 목포를 넘어 전남 서남권의 경제는 죽음의 늪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상황이 이러한데도 롯데아울렛 남악점 입점 때처럼 전남도는 뒷짐만 지고 있고, 목포시는 아무런 대책 없이 립서비스로 일관하고 있으며, 무안군은 행정적으로 하자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면서 “자치단체들이 수수방관하는 사이 지역 상인들은 지역을 떠나고 있다. 전남도와 목포시, 무안군은 지역경제의 파장을 생각해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의당은 “이마트는 지금이라도 당장 트레이더스 남악 입점계획을 철회해야 한다”면서 “그 것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국민기업이 되겠다는 이마트의 기업정신에도 부합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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