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

▲ 벼 수발아 대책

벼 등숙기간중 쓰러짐으로 인해 이삭이 장기간 젖은 상태이거나 연속적인 강우로 이삭이 과습상태에서 발생한다. 수발아율은 이삭의 하부보다 상부에서, 2차 이삭가지보다 1차 이삭가지에서 높게 나타난다.

수발아 최소화를 위해 다비재배, 강풍 등으로 쓰러진 벼는 2∼3일내에 묶어세우거나 조기수확하고 침수된 논은 가능한 빨리 물을 빼도록 한다.

벼의 수확 적기는 외관상으로 벼 이삭의 알맹이가 약 90% 이상 황색으로 변했을 때이며, 조생종은 출수 후 45~50일, 중생종은 출수 후 50~55일, 중만생은 출수 후 55~60일이 수확적기이다.

▲ 콩 재배관리

집중 강우로 인해 침관수시 조속히 물빼기 실시와 뿌리가 심하게 노출된 포장은 잡초제거를 겸한 겉흙을 긁어 주기(복주기)를 한다. 개화가 끝난 콩은 탄저병, 잎줄기마름병, 콩나방 등을 적용약제를 뿌려 잎자루, 꼬투리에 피해가 없도록 한다.

▲ 배추 정식 전 밭준비

정식 전 밑거름 시용 시 미숙퇴비를 사용하면 가스피해가 생길 수 있으니, 완숙퇴비를 밭 전면에 살포 후 이랑을 만들어 준비한다.

또한, 정식 1주일 전에는 밭준비를 완료하고 비닐을 먼저 씌워 가스 발산을 촉진시킨 후 구멍을 뚫어 가스를 완전히 방출시킨 다음 정식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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