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

태풍 및 호우에 따른 농작물 및 시설물 사후관리

▲ 벼 = 침수됐다가 물빠진 논의 경우 새물로 걸러대기하여 뿌리의 활력 촉진시키고, 침·관수된 논은 병해충 발생예방을 위해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쓰러진 벼는 품질저하 및 수량감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일으켜 세워준다.

▲ 고추 = 붉은 고추는 적기에 수확하여 고추의 자람을 촉진하고, 쓰러진 포기는 세워주고 지주를 보강한다.

토양 과습시 뿌리의 기능이 약해져 양수분 흡수 능력이 떨어지므로 배수로를 정비하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물 20ℓ에 비료40g)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엽면시비하여 생육 회복을 촉진한다. 피해지역은 역병, 탄저병, 담배나방 등 병해충 방제를 위해 주기적으로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 과수 = 과수의 경우 수확이 가능한 과실은 서둘러 수확하고 부러진 가지는 기부를 깨끗이 정리해 보호제를 발라주어야 한다.

▲ 시설하우스. 축사 = 시설하우스, 축사 등 피해시 인력 및 장비동원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내재해형 규격설계에 의한 시설물 설치 등으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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