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농협(조합장 김미남)은 지난 21일 무안농협 자재판매장에서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수도작 및 밭작물 중심으로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피해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전 조합원에게 6,600여만 원 상당의 스프링클러 5,040개를 지원했다.

무안농협은 폭염으로 농작물이 타들어 가고 있어 수확을 앞둔 농작물 품질저하와 수량 감소에 따른 농업인 소득 감소가 예상되자 서둘러 대책을 마련했다.

김미남 조합장은 “타들어 가는 농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가뭄 극복을 위한 대책으로 영농자재를 지원해 농업인에게 힘을 보태드리고자 했다”면서 “무안농협은 수익창출보다는 지역민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금융기관의 역할 및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 구현을 위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