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2일~28일 베이징…김판삼 작가 출품

▲ 김판삼 작가
한국작가 6인 중국작가 4인으로 구성된 ‘한·중 새로운 바람 10인’ 전이 오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베이징 조양구에 위치한 주중한국 문화원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평면, 설치, 비구상, 반 추상, 구상, 조각을 대표하는 한국작가 6인은 각자 분야의 작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엔 ‘못난이 아빠’로 유명한 우리지역 ‘김판삼 작가’가 함께해 못난이 매력을 뽐낸다.

중국작가는 산동대를 출신의 작가 4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획일화된 양국 문화교류의 형태에서 벗어나 동시대를 살아가는 미술인들이 직접 교류로 작가 개인의 작품 활동을 좀 더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획, 전시진행부터 작가 섭외까지 한국작가들이 의기투합해 직접 진행하는 전시회로 그 의미는 남다르다.

김판삼 작가는 “양국의 젊은 미술가들이 자생적으로 이루어낸 전시회이니 만큼 열정적이고 실험 정신 가득한 전시형태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꾸준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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