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소방서는 1994년 이래 최악의 폭염과 싸우고 있는 무안군민을 위해 소방서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소방활동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무안소방서는 이번 여름철은 짧은 장마기간과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뜨거운 공기가 한반도 밖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여 기온이 높고 폭염일수 증가에 따라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자 발생 시 효율적인 환자 응급처치법과 폭염 대책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촉염 피해 우려 축산농가 등 소방지원 활동과 가뭄피해 급수지원, 취약계층 폭염 대비 행동요령 교육과 홍보활동을 적극 펼쳐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폭염으로 인한 응급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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