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운중 김범진 군, 남중부 “우승”…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유력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망운중학교(교장 이중구)는 김범진(3년) 군이 지난 8월7일부터 10일까지 무안CC에서 열린 전라남도지사배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에 남중부 1위를 차지,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이 유력시 되고 있다.

망운중학교 골프부는 전남의 골프 영재 육성을 위해 2015년 창단, 그 동안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각종 전국대회 및 전라남도 대회에서 수회입상 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김범진 군은 2017년 제4회 한국C&T배 전국중·고등학교학생골프대회 및 제46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하여 우리나라 차세대 골프 꿈나무로 주목을 받고 있다.

망운중학교 이중구 교장은 “망운중학교 골프부가 창단 4년 만에 전국대회를 석권할 수 있는 배경은 우리지역에 있는 골프장인 클린밸리 및 무안CC의 적극적인 지원과 망운중학교 골프 인재육성을 위해 금년 5월에 유원골프재단 김영찬 이사장이 기증한 골프죤 GDR 시스템 그리고 학교법인 영선학원 박관인 이사장님과 무안교육지원청 김천옥 교육장님의 전폭적인 지원과 학교 구성원인 교직원·학생·학부모가 하나된 운동부 공동체를 형성하여 운영한 결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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