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입부터 정착까지 원스톱 귀농·귀촌 지원”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촌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대학 운영, 현장실습교육, 강소농 육성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농업 창업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작목별 전문가 강의, 단계별 실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내 집 마련이 필요한 귀농인에게는 관내 빈 집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안정적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농업관련 장비구입, 시설설치 및 주택수리 등에 3억4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귀농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자금 융자 지원을 하기로 했다.

앞으로 8월 초 귀농심사위원회 심의 후 하반기 사업대상자 선정을 통해 귀농 영농 정착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기존 지원 사업 확대는 물론 빈집을 활용한 귀농인의 집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청년이 돌아오는 귀농1번지 무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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