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견 청취…가뭄 대응 종합대책 마련키로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23일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창포들녘 등 가뭄 우심지역 현장을 방문했다.

이 날 김산 군수와 이정운 군의회 의장은 연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빠른 시일 내에 가뭄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7월 한달 강우량이 85.6mm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강우량(204.4mm) 대비 42%에 그쳐 절대적으로 물 부족한 실정이고, 당분간 비 예보도 없어 가뭄 피해가 우려된다.

군 관계자는 “기존 관정과 양수장을 이용해 농업용수를 확보하는 등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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