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지부장 김몽기) 농촌현장지원단은 지난달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어 행복콜센터로 접수된 현경면 3농가를 방문해 벽지와 장판을 교체 주는 주거개선활동을 전개했다.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농업인 행복콜센터는 전문상담사의 말벗서비스 등 정서적 위로는 물론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한 각종 생활불편도 해소해 주는 맞춤형 종합복지 서비스다.

70세 이상 홀몸어르신, 조손농가, 거동이 불편한 고령농업인, 장애인 농가 등 도움이 필요하거나 봉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가까운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농업인행복콜센터 대표전화로 상담 및 참여가 가능하다.

김몽기 지부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최근 농촌지역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이 많다. 앞으로 농협은 농촌현장에서 농업인이 행복할 수 있도록 농촌 복지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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