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문서영 기자] 롯데아울렛 남악점 샤롯데봉사단은 지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샤롯데봉사단은 지난 25일 무안읍 맞춤형복지담당에서 의뢰한 복지 사각지대인 청계면 오모씨의 집을 방문하여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2인용 책상, 옷장, 장난감 등 80여만 원의 물품을 후원하였으며, 회원 10여명은 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집 안팎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수혜대상자는 6명의 아이를 둔 다둥이 세대로 최근 엄마의 가출로 가족들에게 갑작스레 위기가 닥쳐 매우 힘들어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MBN 소나무 후원방송에도 소개된 적이 있다.

배성미 봉사단장은“우리의 피서 법은 이열치열입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라면 삼복더위도 마다하지 않겠다”면서“앞으로도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더 많은 회원들이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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