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 나눔경영 실천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19일 무안군청 2층 회의실에서 문만식 조합장, 김산 무안군수 및 축협 임직원과 군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 및 무안군에 쌀 500포(1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협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나눔경영의 일환이었으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축협을 이용하고 사랑해 주는 지역민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문만식 조합장은 “이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축협을 이용해 주신 지역민 덕분에 튼튼한 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아직 우리주위에 소외된 이웃이 많지만,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축협이 받은 사랑 이상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해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2018년 초에도 무안초등학교 여자핸드볼팀에 250만 원 상당의 유니폼을 지원한 결과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매년 나눔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