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노인가정 무료 이불세탁사업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일로농협(조합장 박영수)은 지역내 노인가정 및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무료 이불 세탁사업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로농협 무료 이불세탁사업은 지역내 어르신들이 고령으로 가정에서 이불·담요 등을 혼자 힘으로 세탁하기 힘들어 그대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고려해 2015년부터 연속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 65세 이상 고령조합원과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1,382채의 이불을 마을에 직접 찾아가서 수거하고 이불을 세탁한 후 다시 마을에 반환한다.

일로농협은 지역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 농업·농촌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교에 다니는 조합원 자녀 27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 2,700만원을 지급했다.

박영수 조합장은 “농촌 고령화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이불세탁대행이나 조합원자녀학자금 지원같은 조합원 복지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농촌 복지사업을 개발해 나가고 조합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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