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군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주변 위생 환경이 취약해짐에 따라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 방역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침수피해가 있는 주택과 상가를 중심으로 살균 및 살충소독을 실시하고 살균제, 살균비누를 배부했으며, 장마철 건강관리 준수사항을 안내해 감염병 예방 관리에 힘쓰고 있다.

장마철 건강관리 준수사항으로는 ▲철저한 손 씻기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하고,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하지 말 것 ▲발열,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 등이 있다.

또한, 지역내 발생하는 질병을 신속·정확히 파악하고 분석하여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질병정보 모니터망 운영을 강화하고, 사회복지시설 등의 집단시설에 보균검사를 실시해 감염병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해 장마철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