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무안경찰서 합동 해수욕장 등 50개소 대상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군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몰래카메라 범죄에 대비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무안경찰서와 함께 지역 내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홀통해수욕장 및 톱머리해수욕장 등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50개소를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전파탐지형 전문장비와 렌즈탐지장비를 이용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결과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화장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에서의 불법촬영은 중대한 범죄행위로 여성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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