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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가로등 안전관리 허술
몽탄면 이산리 고가, 앵커 너트 풀려 기우뚱
2018년 07월 10일 (화) 16:35:26 서상용 기자 mongdal123@hanmail.net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몽탄면 이산리 마을 진입 고가도로 가로등의 앵커 너트가 풀려 쓰러질 위험에 처해있다.

몽탄면 주민들에 따르면 2003년 호남선이 복선화되면서 만들어진 이산리 진입 고가도로에 설치된 가로등 중 상당수가 중심을 잃고 기울어졌다.

본사에서 지난 9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기울어진 가로등은 지면과 가로등을 연결하는 앵커볼트의 너트가 헐거워 졌거나 아예 분리된 곳도 있다.(사진) 8개의 가로등 중 3~4개가 위험한 실정이다.

특히 가로등이 철도 쪽으로 쓰러질 경우 전력공급을 끊어 열차 운행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도 있다.

주민 김용규(명산리) 씨는 “가로등이 똑바로 서있지 않아 살펴보니 곳곳의 너트가 풀려있고 너트가 아예 떨어져 나간 곳도 있었다”면서 “기차가 지나갈 때 쓰러지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무안군 관계자는 “현장 확인결과 앵커볼트가 녹이 슬어 조여지지 않는다”면서 “콘크리트를 타설해 똑바로 세워 고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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