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연요리경연대회 참가자모집…7월18일까지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군은 오는 8월 11일 무안연꽃축제 행사장 주무대에서 ‘제12회 전국 연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연요리경연대회는 ‘전라도 천년, 황토골 무안천년의 맛!「무안을 대표하는 맛을 찾다」’라는 주제로 무안백련과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음식개발, 대중화를 위한 행사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펼치게 된다.

경연대회는 전국대회 규모로 치러지며, 약선·향토 음식 부문 등으로 공모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6월18일부터 7월13일까지며 서류심사를 거쳐 7월20일 20팀 내외로 선정 발표한다.

연요리 경연대회 입상자 대상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과 함께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은 전남도지사표창과 상금 100만 원 등 총 800여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유명쉐프(방송인) 초청 공동진행 및 스타푸드쇼 진행과 다시 만나는 역대 수상작(사진전시, 요리전시, 맛시식) 등이 전시돼 무안 특산물의 맛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 특산품 공동구매를 통해 우수한 무안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무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무안의 전국연요리 경연대회에 대한 관심만큼 출전자들의 실력도 일취월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음식개발과 경연대회가 음식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대회의 품격을 더욱 더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61-450-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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