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남악/명가화 기자] 무안소방서(서장 최완석)는 지난 15일 무안군 전라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개최된 제13회 전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무안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무안 오룡초등학교 합창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룡초등학교 합창단은 전남 지역 14개팀(유치부 7팀, 초등부 7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출동 꼬마소방대’라는 곡으로 경쟁해 가창력, 표현력, 창의성 등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초등부 최우수상(2위)를 차지했다.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미래 안전 대한민국 주역인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대회다. 전남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전남도교육청, 한국소방안전협회 전남지부, 한국화재보험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한편 유치부와 초등부 대상을 차지한 광양엔젤유치원과 영광홍농초등학교는 오는 9월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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