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을 job아라” 사제동행 진로체험 다녀와

[무안신문=문서영 기자] 무안초등학교(교장 임지은) 1~6학년 학생 35명은 지난 2일 보성일대에서 사제동행 진로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비즈쿨 학교 연계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천 중심의 체험 학습을 통해 협동과 배려, 나눔의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운영됐다.

또한 또래관계를 힘들어 하는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체험활동을 하면서 정서적 소외학생에 대한 멘토 역할을 했으며, 긍정적인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학생들은 녹차 채엽(찻잎따기) 후 덖음과 유념을 번갈아 하면서 녹차를 만들었다. 다양한 녹차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대한다원 견학으로 진로체험 활동을 마무리했다.

특히 비즈쿨 다도 동아리 학생들은 녹차 만들기와 녹차 라떼 만들기 활동을 통해 창업아이템을 기획하며 창업 마인드와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4학년 양다연 학생은 “보성 녹차가 왜 유명한지 알게 되었고 녹차를 만들면서 직접 만져 보고 먹어 보아서 아주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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