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향 27,643명 전체 유권자 3분의 1…망운 1,985명 최저
2선거구 전체 유권자 64%, 1선거구와 인구 편차 커
최고령 유권자 기유동(남, 98세)·노금여(여, 106세)
전체투표소 43곳…개표는 무안종합스포츠파크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선거 무안군 선거인수는 6월1일 현재 총 인구 8만2천484명 중 전체 80.64%인 6만6천517명(남자 33,051명, 여자 33,395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2010년 지방선거 유권자 수 5만8천68명보다 8,449명, 2012년 군수보궐선거 유권자수 60,468명 보다 6천49명, 2014년 제6대 전국지방선거 6만3천647명보다 2천870명, 2017년 5·9 대선 유권자수 6만5,939명보다는 578명이 늘었다.

무안군은 직권수정과 이의신청을 거쳐 지난 6월1일 선거인명부를 확정, 무안군 선거인수는 무안군 전체 인구수 8만2천484명의 80.64%인 6만6천517명(36,317세대)으로 나타났다.(표참조)

선거인 중 남자는 3만3,051명, 여자는 3만3,395명으로 여자 선거인수가 344명이 더 많았다.

지역별로는 삼향(남악)읍 선거인수가 27,643명(남악 22,208명)으로 전체유권자 41.55%를 차지했고, 무안읍(9.254명), 일로읍(6,177명), 청계면(6,022명), 해제면(4,908명), 현경면(4,605명), 몽탄면(3,054명), 운남면(2,869명), 망운면(1,985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

선거구별로는 가(1)선거구(무안, 현경, 망운, 해제, 운남) 23,621명(35.51%), 나(2)선거구(일로, 삼향(남악), 몽탄, 청계) 42,896명(64.48%)으로 가·나선거구간 인구 편차가 심했다. 2선거구의 인구는 남악신도시 인구 증가가 주된 요인이다.

6월 13일 무안지역 투표소는 삼향읍 10곳, 일로읍 6곳, 현경면·청계면 각각 5곳, 무안읍·몽탄면·해제면 각각 4곳, 운남면 3곳, 망운면 2곳 등 모두 43곳에 설치되며, 개표는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 이후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 무안지역 선거인 중 최고령자 남자는 기유도(98세, 운남면 도원길) 씨, 여자는 노금여(106세, 현경면 공항로) 씨로 나타났다.

6·13지방선거 투표는 오전 6시~오후 8시까지 자신의 주민등록지 주소 관할구역 안의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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