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투표, 국회의원·도지사·교육감·군수
2차 투표, 도·군의원, 도·군의원 비례대표
13일 오전 6시∼오후 6시…투표소 43곳 설치

[무안신문] 6·13 지방선거 당일 무안지역 유권자들은 투표용지 8장을 받아 투표한다.

국회의원 재보선이 동시에 진행되다보니 1장을 더해 총 8장의 투표용지가 제공된다. 전국적으로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12곳이 1인 8표 행사를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시·도지사 선거 ▲교육감 선거 ▲구·시·군의 장 선거 ▲지역구 시·도의원 선거 ▲비례대표 시·도의원 선거 ▲지역구 구·시·군의원 선거 ▲비례대표 구·시·군의원 선거 등 총 7개의 선거가 동시에 치러진다. 하지만 무안은 국회의원 재선거 투표가 무안지역은 추가돼 총 8장이다.

유권자들은 투표용지를 두 차례에 걸쳐 나눠 받는다.

먼저 국회의원(스카이그래이색), 시·도지사(흰색), 교육감(연두색), 구·시·군의 장(계란색) 선거 등 4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하고, 이어 지역구 시·도의원 선거(연분홍색), 지역구 구·시·군의원(스카이그래이색) 선거, 비례대표 시·도의원 선거(하늘색), 비례대표 구·시·군의원(연미색) 선거 등 4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를 완료한다.

선관위는 선거별 투표용지의 색깔을 다르게 만들어 혼선을 방지했으며, 교육감 선거용지는 가로로 배열했다. 투표 시간은 6월 13일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학생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첩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선거권이 있는 주민은 선거일 기준 만 19세 이상(1999년 6월 14일 이전 출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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