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무공원·남악 중앙공원에 공공 와이파이 개통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군은 군민의 쉼터와 소통의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무안읍 불무공원과 남악 중앙공원에 파이브지(5G)급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공원을 찾는 모바일 기기 이용자는‘Public WiFi Free’라는 무선와이파이를 연결하면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인터넷시대에 정보화 소외계층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고 군민들의 인터넷 이용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관광지와 주요공원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모바일 군정 구현과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주요 관광지와 9개 읍면 소재지에도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하는 등 군민이 언제 어디서든 양질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관공서를 찾는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하여 보건소, 9개 읍면 민원실, 보건지소와 공용터미널(무안, 청계) 등 20개소에 미래창조과학부, 이동통신사, 지자체(광역, 기초)가 매칭펀드 방식으로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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