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8번 정영덕 무안군수 후보가 지난 7일 오후 무안 출신 개그맨 양원경 씨와 함께 이색 길거리 선거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7일 오후 4시부터 남악신도시 부영 애시앙 사거리에서 시작된 이 날 유세는 무안출신 개그맨 양원경 씨가 유세차에 탑승 “억울하게 공천장을 뺏긴 정영덕 후보를 돕기 위해 왔다”면서 “정영덕 후보가 민주당 공천을 받아 원래 기호 1번이었는데 억울하게 공천장을 뺏기고 기호 8번으로 바뀐 것이 화가 나서 정영덕 후보를 돕기 위해 왔다”고 정영덕 후보 지지를 부탁했다

양원경 씨는 유세가 끝난 후 정영덕 후보와 함께 인근 상가와 거리를 걸으면서 쓰레기를 주웠다.

양 씨는 무안읍 성남리에서 태어났고 어머니 고향이 해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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