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편 주 6∼9회 확대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양양~기타큐슈 운항에 이어 지난 27일부터 무안~기타큐슈 노선에 정기선을 띄웠다.

이는 일본 국토교통성(JCAB)이 지난 23일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KEA/KW)에서 발행된 외국인 국제 항공 운송 사업권을 허가한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의 부정기 운항으로 기타큐슈를 오가는 항공편은 주 3회(화·금·일)였으나 이번 정기편 운항이 확정되면서 운항 횟수는 주 6~9회로 확대될 전망이다.

앞서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지난 2016년 말부터 양양~기타큐슈 노선을 주 4회 운항해왔다.

이에 따라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일본 기타큐슈로 운항하는 지역은 양양과 무안 두 군데가 됐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지난 2005년 운항 사업을 시작한 국내 첫 소형 항공사다. 현재 양양~부산, 양양~제주, 양양~광주, 양양~기타큐슈(일본) 등을 취항하고 있다.

보유 항공기는 좌석수 50석의 ERJ145 제트여객기로 총 2대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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