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이해하고 우호를 증진하는 시간 마련

무안고등학교(교장 정한성)는 지난 23일 공자학당 개설 추진 및 한중문화 교류를 위한 쑨시엔위(孫顯宇) 주(駐)광주중국총영사 초청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쑨시엔위 총영사를 초청해 무안고등학교 2학년 중국어 교과 선택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을 느끼고 우호를 증진하다’를 주제로 해 진행됐다.

특강 내용은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소개, 중국 개황, 한중교류 상황, 공자아카데미·공자학당 소개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강에 이어진 간담회에는 쑨시엔위 총영사, 세한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정기영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4명이 참석해 공자학당 개설 추진 과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추후 상호간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무안고는 2017년 9월 세한대학교 공자아카데미와 공자학당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추진한 바 있다.

정한성 교장은 “학생들이 중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래 사회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소양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면서 “공자학당 개설 추진을 통해 중국어 교육에 더욱 힘쓰고 한중(韓中) 문화 교류 및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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